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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회사역

  • 각 연령대, 지역별 소그룹 형태의 모임인 속회 사역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 속회는 한달 한번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서 성도의 교제와 말씀을 통해 삶을 깊이 나누고
    서로를 위해 중보하며 격려하는 아름다운 모임을 가지고 있습니다.

[속회/가정예배] 3월 28일 Publish on March 26,2021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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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310회 작성일 21-03-26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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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회/가정예배 3.28

 

1. 찬양: 찬송가 206장 “주님의 귀한 말씀은” / “하늘에 나는 새도 (주 말씀 향하여)”

 

2. 성경: 시편 1:1-2

 

3. 말씀: “깊은 생각으로 말씀을 묵상하기를”

오늘 본문은 ‘복 있는 사람은’이라는 구절로 시작합니다. 복 있는 사람은 악인들의 꾀를 따르거나 죄인들의 길에 서거나, 오만한 자리에 앉지 않는다고 말씀합니다. 여기서 ‘따르다’라는 것은 어떤 대상을 추종하는 것이고, ‘서다’는 적극적으로 어떤 일에 참여하는 것이며, ‘앉다’는 그 일을 주도하는 자리에 있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렇게 볼 때 이 세 가지 행위는 악이 점점 심화하는 모습을 표현한 것입니다. 처음에는 악한 이를 추종하다가 그 악에 적극 참여하게 되고 나중에는 그 악을 주도하는 자리에까지 나아가는 것입니다.

죄는 이렇듯 점점 커져 가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아무리 사소하게 보이는 작은 죄라도 결코 가볍게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반면에 복 있는 사람은 두 가지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것은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고 묵상하는 것입니다. (2)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반드시 필요한 것이 묵상입니다. 헤겔의 법철학 서문에 “미네르바의 부엉이는 황혼이 내려야 날개를 펴기 시작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여기서 ‘황혼’은 어떤 일을 마쳤음을 상징하고, ‘날개를 편다’는 것은 새로운 일의 시작을 의미합니다. 부엉이는 지혜의 마음으로 밤을 지켜보고 나서 미네르바 아테나 여신에게 관찰한 것을 보고합니다. 지나간 일들에 대한 성찰 혹은 회고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인터넷과 스마트폰에 익숙해진 현대인들은 신문을 읽거나 독서를 하며 곰곰이 자신의 내면을 살펴보는 일에서 점점 멀어지고 있습니다. 그 대신 굶주린 독수리처럼 늘 허기진 모습으로 무언가를 움켜쥐기 위해 두리번거리며 살아갑니다. 결국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고 과거를 회상하면서 얻게 되는 내면의 깊은 성찰과 반성, 그리고 그 속에서 얻을 수 있는 교훈들은 놓치고 마는 것입니다.

복이 있는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을 주야로 묵상하는 사람입니다. ‘묵상’은 한 번 생각하고 끝내는 것을 말하지 않습니다. 계속해서 되뇌고 깊이 생각하는 것이 묵상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즐거워하며 묵상할 때, 비로소 우리는 하나님이 원하시는 복 있는 인생을 살게 될 것입니다. 우리 모두 복 있는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오늘의 암송구절 [시편 1:2]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

 

4. 적용: 나는 날마다 말씀으로 내면을 성찰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나요?

 

5. 함께 기도

1) 분주함과 피곤함에 지쳐 내일이 암담하게 느껴진다 해도 주님의 말씀으로 위로와 용기를 얻게 하여 주옵소서.

2) 늘 주님의 말씀으로 나 자신을 보게 하시며, 이 시대의 악함을 따르거나 닮아 가지 않도록 선한 능력으로 인도해 주옵소서. 

 

6. 주기도문으로 예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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