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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회사역

  • 각 연령대, 지역별 소그룹 형태의 모임인 속회 사역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 속회는 한달 한번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서 성도의 교제와 말씀을 통해 삶을 깊이 나누고
    서로를 위해 중보하며 격려하는 아름다운 모임을 가지고 있습니다.

[속회/가정예배] 4월 18일 Publish on April 16,2021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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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017회 작성일 21-04-16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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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회/가정예배 4.18.

 

1. 찬양: 찬송가 268장 “죄에서 자유를 얻게 함은” / “주님 곁으로 날 이끄소서”

 

2. 성경: 갈라디아서 2:1-5

 

3. 말씀: “담장 안으로 들어오라”

담 없이 만든 널따란 운동장이 있어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기에 참 좋은 학교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지역이 개발되면서 학교 옆으로 4차선 도로가 생겼습니다. 학교가 부랴부랴 운동장 둘레에 담을 설치하려고 하는데, 여기저기서 볼멘소리들이 나왔습니다. 너무 갑갑해진다, 정서적으로 좋지 않다, 등하굣길이 불편하다…. 의견들이 분분하여 결국 공사가 중단되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이후로 위험천만한 일들이 자주 생겼습니다. 아이들이 가지고 놀던 공이 운동장 밖 차도로까지 넘어가는 일이 잦아지면서, 달려오는 차를 보지 못한 채 차도로 달려 나가는 일이 많아졌던 것입니다. 그제야 사람들은 담은 답답하게 가두는 철창이 아니라 안전하게 지켜 주는 보호막임을 깨달았습니다.

많은 이들이 교회 다니는 사람들은 무슨 재미로 사느냐고 말합니다. 세상의 즐거움을 포기하는, 믿음이라는 신앙의 담이 답답해 보인다고 말입니다. 하지만 성경은 살기 위해서는 안전한 담장 안으로 들어와야 한다고 가르칩니다. 왜 그렇습니까?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의 씨름이 아니라 영혼을 건 영적 전쟁이기 때문입니다. 마귀와 사탄, 어둠의 영들은 담 안에서 답답하게 살지 말고 밖으로 뛰쳐나오라고 끊임없이 유혹합니다. 듣기 좋은 말을 해가며 마귀의 종이 되라고, 어둠의 종이 되라고 부추깁니다. 우리 신앙을, 주님이 피로 값을 치르고 살려 주신 영혼을, 생명을 헛것이 되게 만들려는 것입니다.

복음 안에서 믿음의 삶을 사는 것은 이렇게 주님의 핏값으로 받은 귀중한 나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몸부림, 살기 위한 몸부림이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매 순간 무엇이 사는 길이고 무엇이 죽게 하는 죄인지를 분별하는 지혜를 간구해야 합니다.

사도 바울은 우리 삶을 달음질에 비유합니다. 지금 우리의 달음질은 무엇을 위함입니까? 누구를 위한 달음질입니까? 유행처럼 멋있는 몸매와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다이어트 정도로 신앙생활을 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영혼이 살기 위한 몸부림이며 생명을 얻기 위한 치열한 전투임을 안다면, 우리의 달음질을 헛되게 만들어서는 안 됩니다. 우리를 위해 자신을 내어 주신 주님 안으로 과감하게 파고들어 그 안에서 참된 자유를 누리는 성도가 됩시다.

 

오늘의 암송구절 [갈라디아서 2:2] 

“계시를 따라 올라가 내가 이방 가운데서 전파하는 복음을 그들에게 제시하되 유력한 자들에게 사사로이 한 것은 내가 달음질한 것이 헛되지 않게 하려 함이라”

 

4. 적용: 나는 주님 품에서 참된 자유를 누리고 있습니까? 요즘 내가 어떤 상황에서 참 자유를 느끼는지 한 번 적어봅시다.

 

5. 함께 기도

1) 누가 시켜서, 누군가에 의해 마지못해 하는 신앙생활이 아니라 생명을 주시려는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게 하소서.

2) 핏값으로 주신 자유를 빼앗기지 않고 신앙의 담을 굳게 지키며 영적 자유자로 살게 하옵소서.

 

6. 주기도문으로 예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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