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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회사역

  • 각 연령대, 지역별 소그룹 형태의 모임인 속회 사역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 속회는 한달 한번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서 성도의 교제와 말씀을 통해 삶을 깊이 나누고
    서로를 위해 중보하며 격려하는 아름다운 모임을 가지고 있습니다.

[속회/가정예배] 3월 21일 Publish on March 19,2021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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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271회 작성일 21-03-19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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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회/가정예배  3.21.

 

1. 찬양: 찬송가 85장 "구주를 생각만 해도" / "사랑의 노래 드리네"

2. 성경: 스바냐 2:1-3

3. 말씀: “겸손이 곧 숨김입니다”

미국인들이 신뢰하는 언론인 데이비드 브룩스는 『인간의 품격』이라는 저서에서 현대인들이 겸손을 잃어버리고 자아 도취의 문화에 매몰된 과정을 추적합니다. 저자는 겸손의 미덕을 회복하는 것이 개인의 행복과 사회의 안녕을 위해 필요한 일이라고 말하며 겸손을 이렇게 정의합니다. “겸손은 당신이 모르는 것이 많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것, 그리고 당신이 안다고 생각하는 것 중 많은 것 들이 왜곡되거나 잘못되었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것이다.”

스바냐 선지자는 이스라엘이 하나님 앞에서 모르는 것이 있음을 지적하는 동시에, 그들이 하나님을 안다고 오해하는 부분을 교정하며 참된 겸손을 일깨워 줍니다. 스바냐서의 주제는 “여호와의 날” 입니다. 여호와의 날은 여호와께서 임재하시는 날로, 의인에게는 축복의 날이지만 악인에게는 심판의 날이라는 양면성을 지닙니다. 스바냐 시대는 앗수르의 문화와 종교가 남유다에 침투해 우상 숭배가 만연했고, 율법에 근거한 여호와 신앙은 위기에 처한 암흑기였습니다. 스바냐는 이런 이스라엘을 “수치를 모르는 백성 (1)”이라고 진단합니다. 여호와의 날을 인식하지 못한 채 세상 문화에 휩쓸려 살아가는 하나님의 백성이 하나님 앞에서 부끄러움을 모른다고 책망합니다. 여호와의 날이 임하면 인간은 소멸되어 사라질 먼지와 같은 존재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백성에게는 소망이 있습니다. “명령이 시행되어 날이 겨 같이 지나가기 전, 여호와의 진노가 너희에게 내리기 전, 여호와의 분노의 날이 너희에게 이르기 전(2)”에 회개의 촉구가 들리기 때문입니다.

여호와의 날에 숨김을 얻고 건짐을 받는 자들은 누구입니까? 여호와의 규례를 지키는 세상의 모든 겸손한 자입니다. 여호와의 규례는 예수 그리스도에게서 성취되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듣고 회개하는 자에게 여호와의 날은 먼지처럼 사라질 “불의 날”이 아니라, 생명으로 일어날 “복의 날”이 됩니다. 더는 세상의 것을 갈망하지 말고 하나님을 갈망하십시오. 공의와 겸손의 왕이신 예수님을 모시고 살아가십시오. 겸손의 왕이신 그리스도로 옷 입으십시오. 여호와의 날 우리에게 그리스도의 옷이 입혀져 심판으로부터 숨김을 받는 은혜가 임할 것입니다. 스바냐의 이름의 뜻 “숨김을 얻으리라(3)”가 우리 삶에 이뤄지길 소망합니다.

 

오늘의 암송구절 [스바냐 2: 3] 

“여호와의 규례를 지키는 세상의 모든 겸손한 자들아 너희는 여호와를 찾으며 공의와 겸손을 구하라 너희가 혹시 여호와의 분노의 날에 숨김을 얻으리라”

 

4. 적용: 나는 여호와의 날을 준비하며 겸손으로 옷 입기 위해 무엇을 하고 있습니까?

 

5. 함께 기도
1) 여호와의 날이 임하기 전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듣고 믿음으로 반응하는 은혜를 주심에 감사합니다.

2) 하나님의 날을 인식하며, 오늘 하루 하나님의 규례와 공의와 겸손을 이루신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고 살아가게 하옵소서.

 

 

6. 주기도문으로 예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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