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회/가정예배] 6월 13일 Publish on June 11,2021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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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회/가정예배 6.13.
1. 찬양: 찬송가 292장 “주 없이 살 수 없네” / “아름다운 마음들이 모여서”
2. 성경: 고린도전서 10:23~31
3. 말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테레사 수녀가 인도의 한 마을에서 다친 아이들의 상처를 치료해 주고 있었습니다. 그 때 인근에 살던 이웃 주민이 가까이 오더니 물었습니다. “수녀님은 수녀님 보다 더 잘 살거나 높은 지위를 가진 사람들이 편안하게 사는 것을 보면 부러운 마음이 안 드십니까? 평생 이렇게 사는 것에 만족하십니까?” 그러자 테레사 수녀가 빙긋 웃으며 대답했습니다. “허리를 굽히고 섬기는 사람은 위를 쳐다볼 시간이 없답니다.” 이 이야기를 들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산다는 것이 무엇인지 잠시 묵상해 보게 됩니다.
오늘 날 성도들 중에는 물질적인 복을 많이 받거나 높고 화려한 자리에 앉아 세상 사람들의 부러움을 사는 것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일이라 여기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방법은 우리가 높아지거나 잘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영광은 오히려 우리가 다른 사람을 섬길 때 나타납니다.
성경에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이 무엇인지 수 없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예수님의 형제 야고보는 “주 앞에서 낮추라 그리하면 주께서 너희를 높이시리라 (약 4:10)”고 권면했습니다. 또한 예수님도 우리에게 다른 이를 섬기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가르쳐 주셨습니다. 율법교사와 영생을 얻는 방법에 대해 대화할 때도 ‘‘네 마음을 다하며 목숨을 다하며 힘을 다하며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고 또한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 (녹 10:27)”고 하시며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또한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 (마 25:40)” 하시며 하나님을 위하는 일이 무엇인지 분명하게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는 것은 예수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우리가 받은 사랑을 그대로 세상에 전하는 것입니다. 무엇을 먹고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간에 그 안에서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가 드러나게 하는 것입니다. 오늘 하루 나 자신을 뽐내기 보다 다른 사람을 칭찬하고 내가 받은 사랑을 나누어 주기를 원합니다. 그럴 때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귀하고 아름다운 존재가 될 것입니다.
오늘의 암송구절 [고린도전서 10:31]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
4. 적용: 나는 오늘 예수님이 말씀하신 내 주변의 “지극히 작은 자”를 어떻게 섬기고 있습니까?
5. 함께 기도
1) 나 홀로 주님의 사랑을 누리지 않고, 받은 만큼 그 사랑을 이웃에게 전하게 하옵소서.
2) 항상 주님을 생각하며 모든 일에서 오직 십자가의 사랑을 나타내게 하옵소서.
6. 주기도문으로 예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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