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회/가정예배] 6월 6일 Publish on June 04,2021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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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회/가정예배 6.6.
1. 찬양: 찬송가 490장 “주여 지난 밤 내 꿈에” / “마지막 날에”
2. 성경: 느헤미야 2:1~5
3. 말씀: “느헤미야의 꿈”
미국에 짐 애보트라는 야구 선수가 있습니다. 그는 1988년 서울 올림픽 야구 결승전에 선발투수로 나와 완투승을 거두었고, 1991년에는 18승을 올리며 사이영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뉴욕 양키스 시절에 클리블랜드 팀과의 경기에서 노히트 노런이라는 위업을 달성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짐 애보트는 태어날 때부터 오른쪽 팔목 아래가 없는 선수였습니다. 모두들 그의 활약에 감탄하며 “당신처럼 성 공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라고 물었습니다. 이어진 그의 대답은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었습니다. “꿈이 있으면 됩니다. 야구장을 향할 때마다 나는 내 팔을 보지 않았습니다. 나는 내 꿈을 보았습니다.” 큰 꿈을 품고 사는 사람들은 자신은 물론 다른 사람들에게 희망과 다시 일어설 용기를 심어 줍니다.
오늘 본문의 느헤미야는 패망한 유다 민족 출신이지만 페르시아의 왕을 섬기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자신만의 성공을 꿈꾸지 않았습니다. 허물어진 예루살렘 성벽을 다시 쌓고, 무너진 유다 공동체를 다시 하나님의 백성으로 세우는 꿈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왕 앞에서 얼굴빛을 어둡게 하고 걱정거리를 말한다는 것은 죽음을 각오한 말일 수도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느헤미야는 왕에게 허물어진 유다 성읍의 상황을 이야기하고 “유다 땅 나의 조상들의 묘실이 있는 성읍에 보내어 그 성을 건축하게 하옵소서”라고 청원합니다.
느헤미야의 꿈은 성벽 재건을 통해 민족을 다시 살리고자 한 큰 꿈이었고, 민족을 향한 하나님의 뜻을 이루고자 하는 꿈이었으며, 절망 가운데 있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살아 계심을 선포하는 더 큰 꿈이었습니다. 결국 느헤미야는 유다로 내려가 어려움 속에서도 무너진 성벽을 재건하고 무너진 유다 민족을 다시 세우는 꿈을 실현하게 됩니다.
오늘 우리의 허물어진 곳은 어디입니까? 느헤미야처럼 그곳이 다시 세워지는 꿈을 꾸는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나 혼자가 아닌 모두가 성장하고 모두가 다시 시작하는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눈 앞의 현실만을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그 너머에 계신 하나님을 발견하고 그분이 계획하시는 더 큰 꿈들을 소유하며 살아가기를 희망합니다.
오늘의 암송구절 [느헤미야 2:5]
“왕에게 아뢰되 왕이 만일좋게 여기시고 종이 왕의 목전에서 은혜를 얻었사오면 나를 유다 땅 나의 조상들의 묘실이 있는 성읍에 보내어 그 성을 건축하게 하옵소서 하였는데”
4. 적용: 나는 더 큰 꿈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습니까? 나에게 주신 주님의 꿈이 무엇인지 적어봅시다.
5. 함께 기도
1)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높고 크신 뜻과 계획하심을 믿음으로 깨닫게 하옵소서.
2) 오늘을 살아가면서 땅만 바라보고 살지 않고 더 큰 꿈을 바라보며 살아가는 우리가 되게 하옵소서.
6. 주기도문으로 예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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