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회/가정예배] 7월 18일 Publish on July 16,2021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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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회/가정예배 7.18.
1. 찬양: 찬송가 204장 “주의 말씀 듣고서” / “주의 말씀 앞에 선”
2. 성경: 야고보서 1:19~25
3. 말씀: “말씀을 행하는 자가 되라”
야고보서의 중요한 주제는 신앙 성숙입니다. 성숙한 신앙의 평가 기준은 말씀에 대한 순종입니다. 오늘 본문은 말과 행동, 믿음과 행함이 일치하지 않는 성도의 생활을 안타까운 마음으로 지적하고 있습니다. 목회를 하면서 누군가를 향해 ‘‘저 사람은 믿음은 좋은 것 같은데 인격은 별로야”라고 평하는 말을 종종 듣습니다. 오늘 말씀은 이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첫째, 말씀을 잘 들으라는 것입니다.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는 것입니다. (롬 10:17) 말씀을 듣되 듣기는 빨리 하고, 마음에 심긴 말씀을 온유함으로 받으라고 권면하고 있습니다. 즉 말씀을 잘 받아들이라는 것입니다. 평가하는 태도나 재미를 찾는 자세로 들어서는 안 됩니다. 사모하는 마음으로 들어야 합니다.
둘째, 말씀을 잘 실천하라는 것입니다. 말씀을 듣고 잊어버리는 자가되지 말고 실천하는 자가 되라고 합니다. 이런 사람은 복을 받을 것이라고 분명하게 선언합니다. (25) 복은 어쩌다가 오는 것이 아니 라 본질적으로 내가 실천함으로 온다는 것 입니다. 신명기 28장은 말씀을 듣고 지켜 순종하면 복을 받는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 말씀을 듣고 행하는 것이 능력이요, 축복의 조건인 것입니다. 사랑하라면 사랑하고, 용서하라면 용서하고, 전도하라면 전도도 하고, 기도하라면 기도 제목을 찾아 기도하십시오. 듣고 잊어버리면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셋째, 말하기를 더디 하고 성내기도 더디 하라는 것입니다. (19) 신앙의 성숙은 언어생활에서부터 시작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신앙심이 좋다면서 남에게 상처 주는 말이나 실족시키는 말을 한다면 그는 신앙이 좋은 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성경은 자기 혀에 재갈을 물리라고까지 했습니다. 또 성내는 것도 조심해야 합니다. 성 내는 사람은 하나님의 의를 이루지 못한다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20) 화를 잘 내는 것은 결코 성숙한 사람의 모습이 아닙니다. 초대 교회는 교회 지도자를 세울 때에도 이를 강조했습니다. (딛 1:7)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그거 참 좋은 말씀이네요” 하면서 실천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말씀을 지켜 행하여 오늘도 복된 날을 만들어 갑시다.
오늘의 암송구절 [야고보서 1:22]
“너희는 말씀을 행하는 자가 되고 듣기만 하여 자신을 속이는 자가 되지 말라”
4. 적용: 오늘 스스로 말씀을 따라 순종한 것을 적어봅시다.
5. 함께 기도
1) 주님의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처럼 오늘 나에게도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2) 주의 말씀을 지켜 행하게 하시고, 듣기는 속히 하되 말하기와 성내기는 더디 하게 하소서.
6. 주기도문으로 예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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