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회/가정예배] 7월 11일 Publish on July 10,2021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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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회/가정예배 7.11.
1. 찬양: 찬송가 338장 “내 주를 가까이 하게 함은” / “내 주를 가까이”
2. 성경: 이사야 38:1~8
3. 말씀: “문제 너머를 바라보십시오”
미국 미시간 주의 성요셉 고아원에 남자아이 하나가 새로 들어왔습니다. 그런데 소년은 날마다 싸움을 일삼았습니다. 모두가 그를 문제아라며 싫어했지만, 베라다 선생님만은 인내심을 가지고 끊임없이 소년을 격려했습니다. “너는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아이야. 하나님께서 좋은 능력을 주셨으니, 하나님과 너를 위해 큰 꿈을 꾸거라.” 그러나 소년은 변하지 않았고, 결국 학교에서 퇴학까지 당하고 말았습니다. 소년은 퇴학 후에야 베라다 선생님의 가르침을 깨달았습니다. 그는 피자 가게에 취직해 열심히 일했고, 남다른 재능을 발견해 큰 꿈을 꾸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꿈을 실현하고자 피자 회사를 설립했습니다. 이 회사가 바로 도미노피자입니다. 도미노피자라는 세계적인 기업의 탄생 이면에는 이처럼 많은 이들에게 손가락질 받던 문제 소년을 다르게 보아 준 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히스기야는 앗수르 산헤립의 침입을 받던 때에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병까지 얻었습니다. 게다가 이사야를 통해 자신이 곧 죽게 될 것이라는 사실을 전해 들었습니다. 사방이 벽으로 막힌 절망적인 상황에 처한 것입니다. 그러나 히스기야는 그 순간, 자신에게 닥친 불행을 바라보지 않고 그 너머에 계신 전능하신 하나님을 바라보았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나아가 하나님의 선하심과 긍휼을 호소하며 눈물로 기도했습니다. 그가 절망의 순간에 모든 문제를 내려놓고 기도할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이 생명의 주관자이자 역사를 움직이시며 온 우주를 통치하시는 분임을 신뢰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오직 하나님만 의지한 히스기야의 기도에 “내가 네 기도를 들었고 네 눈물을 보았노라” (5) 하시며 생명 연장의 복과 위기에서 벗어나게 하는 은혜를 베풀어 주셨습니다.
믿음의 사람들은 히스기야처럼 고난 속에서 다른 것을 볼 수 있어야 합니다. 고난과 문제를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그 너머에 계시는 하나님의 섭리를 바라보아야 합니다. 그럴 때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기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우리는 낙담하는 자리에서 하나님의 소망을 품는 자리로, 넘어지는 자리에서 하나님의 일으키심을 경험하는 은혜의 자리로 나아가야 합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사람이 누리는 복입니다.
오늘의 암송구절 [이사야 38:2~3]
“히스기야가 얼굴을 벽으로 향하고 여호와께 기도하여 이르되 여호와여 구하오니 내가 주앞에서 진실과 전심으로 행하며 주의 목전에서 선하게 행한 것을 기억하옵소서하고 히스기야가 심히 통곡하니”
4. 적용: 나는 지금 문제를 넘어서 하나님의 섭리를 바라보고 있습니까? 내가 지금 삶에서 바라보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적어봅시다.
5. 함께 기도
1) 자신의 삶에 일어난 문제와 형편, 환경 만을 바라보며 하나님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절망하는 모습을 회개합니다.
2) 우리의 삶에 하나님의 섭리가 있는 줄 믿사오니 연약한 우리에게 은혜를 베풀어 기도의 자리로 나아가게 하옵소서.
6. 주기도문으로 예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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