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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회사역

  • 각 연령대, 지역별 소그룹 형태의 모임인 속회 사역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 속회는 한달 한번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서 성도의 교제와 말씀을 통해 삶을 깊이 나누고
    서로를 위해 중보하며 격려하는 아름다운 모임을 가지고 있습니다.

[속회/가정예배] 7월 25일 Publish on July 23,2021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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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965회 작성일 21-07-23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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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회/가정예배 7.25.

 

1. 찬양: 찬송가 459장 “누가 주를 따라” / “내 영혼은 안전합니다” 

 

2. 성경: 고린도후서 1:18~22

 

3. 말씀: “‘예’가 되신 그리스도”

헨리 나우웬은 『마음의 길』이라는 책에서 “고독은 자기 변형의 용광로”라고 말했습니다. 고독이 없으면 우리는 사회의 희생자로 남고, 계속되는 거짓 자기의 환영에 빠져 괴로움을 당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여기에서의 고독은 하나님 앞에 앉아 있는 시간입니다. 그러니 회심의 장소이고, 낡은 자기가 죽고 새로운 자기가 태어나는 장소이며, 새로운 사람의 출현이 일어나는 장소입니다. 

예수님도 이 변형의 용광로로 들어가셨습니다. 그곳은 사막으로, 마귀의 속삭임이 들려오는 곳이었습니다. 예수님은 마귀의 속삭임 너머에서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습니다. 마귀가 “돌들로 떡덩이가 되게 하라.” 할 때,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마 4:4)”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순간 들리지 않은 하나님의 말씀에 “예!” 한 것입니다.

예수님의 고독은 겟세마네 동산에서도 이어졌습니다. 그 고독 속에서 주님은 “내 아버지여 만일 할 만하시거든 이 잔을 내게서 지나가게 히옵소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마26:39)”라고 기도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음성은 들려오지 않았지만, 그곳에서도 주님의 마음은 “예!”였습니다. 주님은 이미 아버지의 뜻을 알고 계셨기 때문입니다. 

지금 바울은 자신과 실라의 사도직을 의심하는 사람들 앞에서 주님의 그 “예”를 소개하며 자신들을 변증하고 있습니다. 바울은 사역의 모범으로서 예수그리스도를 소개했습니다. 하나님은 오래 전부터 선지자들을 통해 이스라엘 회복의 약속을 주셨습니다. 그것은 그리스도의 “예”를 통해 이루어지는 것이었습니다. 바울 역시 그리스도와 동일한 “예”의 사람이었기에 이 말씀을 전했습니다. 18절이 그 말씀입니다. “하나님은 미쁘시니라 우리가 너희에게 한 말은 예 하고 아니라 함이 없노라.” 그리고 그 결과를 이렇게 간증합니다. “우리를 너희와 함께 그리스도 안에서 굳건하게 하시고 우리에게 기름을 부으신 이는 하나님이시니 그가 또한 우리에게 인치시고 보증으로 우리 마음에 성령을 주셨느니라 (21~22).” 

누가 예수님처럼 바울처럼 하나님의 뜻에 “예!” 할 수 있습니까? 하나님 앞에서의 고독, 즉 변형의 용광로에 자신을 던지는 사람입니다. 고독이 “예”를 만듭니다. 

 

오늘의 암송구절 [고린도후서 1:20] 

“하나님의 약속은 얼마든지 그리스도 안에서 예가 되니 그런즉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아멘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되느니라”

 

4. 적용: 오늘 하루 나를 “예”의 사람이 되도록 하나님 앞에서 고독의 시간을 정해봅시다.

 

5. 함께 기도

1) 하나님, 세상 일에 분주하여 하나님의 뜻을 헤아리지 못했습니다. 하나님 앞에서의 고독에 직면하게 하옵소서.  

2) 내 마음에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헤아려 회심과 거듭남을 체험하게 하소서.

 

6. 주기도문으로 예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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