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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로 남선교회 홈리스 봉사 Publish on July 30,2012 | 웹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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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웹팀
댓글 0건 조회 5,612회 작성일 12-07-30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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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일,  베드로 남선교회와 구제팀이 산호세 다운타운 홈리스 봉사를 다녀왔습니다.
날씨가 제법 쌀쌀해져서 움츠려 들었지만 함께 참여한 모든 식구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거리의 친구들을 섬길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이번에는 Youth 의 홍예린양과  몇주전 엄마와 등록한 새교우 김 윤 (자슈아 )군이
함께 참여했는데 , 예린이의 유창한 스페니쉬 동시 통역으로 깜짝 놀랐습니다.
새교우 김 윤군도 한국에 있을때부터 항상하고 싶었던 일이라고 즐겁게 일을 하고
거리의 친구들과 함께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인상적 이였습니다.
우리교회 아이들이 주님의 마음으로 잘 훈련이되어 훌륭한 하나님의 일꾼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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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한, 그동안 구제팀으로 말없이 봉사하시던 오혜선집사님이 1부 찬양대를 섬기시게 되어
 마지막 봉사를 하시는 날 이였습니다... 앞으로는 필요한 때만 섬기시기로 하셨습니다.
수고하신 오 집사님께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가 함께 하시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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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리스 사역을 주관하시는 오키 목사님이 와싱턴주에 가족을 방문 하러 가셔서
다른 스태프들과 그리고 미국교회의 형제들이 오셔서 도와주셔서 은혜롭게 예배도 드리고
베드로 남선교회 식구들이 정성껏 준비한 음식들을 나누어 드렸습니다. 
먹는 이나 나누는 이들 모두가 즐겁고 감사 한것은 아마도 주님께서 그자리에 함께하심 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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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비해 달라진것은 별로 없었지만 이번에도 나의 마음을 사로잡는 이는 단연코 루이스였습니다.   이번에는 기타를 치지않아서 루이스에게 물었더니 이제는 찬양을 백인 아줌마가 은혜롭게 인도해서 
자기는 이제 복음 전하는 일만 한답니다.   다같이 둥근 원으로 모여 예배드리는 시간외에 
그는 빛 바랜 성경을 들고 다시오실 예수님을 전하는 모습은 마치 그 옛날 세례요한을 보는듯 
가슴이 뭉클했습니다.  그 역시 홈리스 신세에 원망도 나오련만 식사도 잊은 채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않고
소리지르며 전하는모습은 우리 모두 주님의 사랑에 빛진자들로  마음에 회개가 나오는 순간이었습니다 
"저렇게 담대하고 기쁘게 주님을 전해야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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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한번 수고하신 베드로 남선교회와 구제팀에게 감사드리며 우리교회 많은 선교회가 동참해서 
주님의 사랑을 함께 나누는 올 한해가 되었으면 하고 소망합니다.  (글 & 사진 박성배 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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