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순절 Lent 금욕식단에 포힘된 Pretzel Publish on March 25,2025 | 자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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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순절 Lent 금욕식단에 포힘된 Pretzel
육식과 술과 가무를 즐기던 사육절 Carnival
사순절 Lent 음식 Pretzel
사순절 음식 Pretzel
프레첼 pretzel [/pret səl]은 서구권에서 흔하게 먹는 빵 또는 과자로, 강염기성 용액(포도 새싹을 태우고 남은 재를 우려낸 물)으로 코팅한 후 굽는 빵의 일종이다.
7세기 이탈리아 북부 또는 프랑스 남부의 수사가 기도문을 잘 왼 어린이들에게 상으로 주기 위해 처음 만들었으며, 양 손을 엇갈리게 어깨 위에 얹고 기도하는 모양을 담아 만들었으며 "작은 상"이라는 뜻의 "프레티올라(pretiola)"라는 이름이 붙여진 데서 유래된 것으로 전해진다.
독일어에서는 브레첼(Brezel)이라 표기한다. 주로 숫자 8을 꼬아놓은 것 같은 모양을 하고 있으나, 하트 모양도 간혹 볼 수 있다. 밀가루와 이스트, 설탕, 라드 또는 버터, 물 또는 이탈리아와는 달리 우유를 넣기도하여 만든 반죽을 포도 새싹을 태우고 남은 재를 우려낸 물에 담갔다 굽는 빵이다. 독일에서는 제빵사들이 지역의 고위 인사에게 잘 보이기 위해 만들었다는 이야기가 남아있다. 또한 굽기 전 겉표면에 큼직한 소금 덩어리를 뿌려서 굽는데, 전통 방식으로는 반죽 자체에 소금을 넣지 않기 때문이다. 아무튼 이 때문에 짭짤한 맛이 난다. 굽는 과정에서 이미 소금기가 반죽에 스며들었기 때문에 현지에서도 남아있는 소금은 어느 정도 털어내고 먹는 것이 권장된다.
프레첼은 보통 독일 남부와 스위스, 오스트리아에서 주로 먹는 빵으로, 그냥 먹거나 버터를 발라서 먹는데, 버터 외에 실파나 다른 허브를 첨가해서 먹기도 한다. 하지만 현지에서 가장 즐겨찍어 먹는 소스는 오바츠터(Obatzter)이다. 카망베르(Camembert)나 브리(Brie)치즈를 베이스로 버터, 다진 양파, 파프리카 가루, 캐러웨이(caraway), 소금, 후추, 맥주 등을 넣어 만든다. 흰 소시지와의 궁합도 최고라서 바이에른 (Bayern) 지방의 달콤한 머스타드와 함께 먹기도 한다. 그리고 당연하지만 맥주와 함께 먹으면 그 맛이 절정. 독일의 유명한 맥주 축제 옥토버페스트 (Oktoberfest: 9월 말부터 10월 초까지 2주 동안 열리는 맥주 축제) 에 가면 수북히 쌓아놓고 먹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초기 사순절기간은 금욕에 도움을 주기위해 육류 및 그 기름을 금하고 정욕을 자극하지 않는다고 믿던 프레첼 pretzel 청어 herring 및 홍합 mussel 권장하였다. 이는 마치 불교에서 육류를 금하고 산나물 특히 고사리를 권장하는 이유와 우연의 일치일까? 그 영향으로 사순절기간의 매출 감소를 줄이기위해 맥도날드의 fish burger 인 Filet-O-Fish를 출시하여 매출을 늘리는데 대성공을 하였다는 일화도 전해진다.
사순절 앞에 진행된 육식과 술과 가무를 즐기던 사육제 Carnival
사육제와 사순제의 싸움 - 피터르 브뤼헐 더 엘더
The Fight Between Carnival and Lent by Pieter Bruegel the Elder was among the most significant artists of Dutch
복잡다단 난장판 같은 이 그림 속에는 왼편에서는 사육제 모습이 펼쳐지고 있고, 오른쪽에서는 사순절 모습이 대칭을 만들면서 서로 섞이면서 혼란을 이루고있다. 사육제 carnival은 로마시대 신화와 풍요의 농신제(農神祭)의 흥청망청이고, 금욕과 금단, 참회의 기독교의 사순절 Lent이 함께 물과 기름이 섞여있는 격으로 섞여있다.
고대 로마에서 가장 인기있는 명절로 손 꼽혔던 농신제(農神祭) Saturnalia는 매년 12월 17일에 개최되어 12월 23일까지 농경의 신 사투르누스 (Saturnus)를 기리기 위해 일주일간 진행된 축제였다.
요즘 지구촌 곳곳에서는 카니발(Carnival)의 열기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고 한다. 우리 말로는 사육제(謝 사례할 사 肉祭)로 번역된 이 말의 뜻은 라틴어의 카르네 발레 (Carne vale: farewell to meat 고기와 헤어지다)의 합성어로 보기도하며 또한 카르네 레바레 (carne levare : to remove meat 고기를 없애다)이다. 카니발의 기원은 명확하게 알려져 있지 않지만 기독교 초기에 로마인들을 기독교로 전향시키기 위해서 로마인들이 지내던 농신제를 사육제 carnival 로 인정하는 이교적 제전이었다. 로마에서 시작된 이 이교도적인 축제가 근대에는 상업적 성격을 갖고 세계 각국에서 벌어지고 있는데 이태리의 피렌체, 프랑스의 니스, 독일의 쾰른, 스위스의 바젤, 미국의 뉴올리언스, 브라질의 리우데자네이루 등지에서 성행하고있다.
카니발의 절정은 사순절이 시작되기 1주일이다. 사순절이 시작되면 예수님께서 광야에서 40일 동안 금식한 것을 생각하며 지내야 하는 풍습 때문에 그 전에 마음껏 고기를 먹고 즐기는 행사였지만 얼마나 광란적이고 음탕한 축제인지 가면으로 얼굴을 가리고 화장을 짙게 하여 자신의 모습을 노출시키지 않고 사육제 무도회 a carnival ball 등이 진행되어, 사육제 사생아가 만연할 정도였으며 사계 The Four Seasons의 작곡가 비발디 Vivaldi 는 본래 성직자 였고 그가 속한 교회에 버려진 사육제 사생아를 자립시키는 교육으로 바이올린과 음악을 택하였다고도 전해오고 있다.
희년을 맞는 소망과 각오
주지의 사실이지만, 매년 사순절은 재의 수요일로부터 시작된다. 사순절이라는 말은 '봄'을 뜻하는 "Lent"에서 비롯된 말이다. 대부분 봄철에 이 절기를 지키기 때문이다. 이 절기는 성도들이 신앙을 성장시키고 회개함으로 부활절을 위해 준비하는 시기이다. 이 절기는 특히 주님의 수난과 죽음에 초점이 맞추어지는때이다. 사순절은 특별한 회개일인 속죄일인 재의 수요일(Ash Wednesday)에서 시작되어 성금요일(Good Friday)의 슬픔과 비극 가운데 끝난다. 사순절은, 자기 근신과 금식의 기간, 즉 영적 훈련의 기간이며, 예수님과 함께 고난과 죽음으로 향해가는 순례로 이것에는 자기부인이 포함된다. 사순절에는 자신이 죽는 것을 배워야 하며, 금식을 하거나 프레첼을 먹으며 육식을 금하지만, 형식적인 사순절을 지키며 카니발 같은 세상적인 유혹에 젖거나 빠지지않는 언행을 위한 성령님의 동행을 구하며 하늘의 지혜로 재림 예수님의 심판을 준비하고 그분의 마지막 당부하신 (요한복음 20: 18 - 20) 최후의 명령을 따르기 위한 결단을해야 할 것이다.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사람을 키우는 교회의 희년에 선포하고 반드시 실현해야하는 사명임을 깨닫는다. 성도로서, 집사로서, 권사로서, 장로로서 어떤 소명을 어떻게 감당해야하는 지를 가장 우선하는 사역으로 삼고, 성령님의 동행과 도우심을 구하는 기도와 응답드리는 믿음으로 언행하여, 제도에 묻혀 형식적인 신자가 되어, 허락하신 직분과 직책을 상장으로 여겨, 결국은 소명과 사명으로 허락하는 임명장임을 망각하고, 자신과 교회와 하나님 앞에 직분과 직책만 사칭하는 사기 성도가 되지 않도록, 회개와 결단과 언행을 할수있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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