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MO원주민 선교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며 Publish on December 04,2024 | 원주민선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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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토요일(11/30)에 Clearlake에 있는
POMO 원주민선교를 다녀왔다.
새벽 6시 30분에 출발하여 추수감사절 집회에 참석하고
새교회 부지를 둘러본 후 오후 5시 30분에 교회로 돌아왔다.
올해에는 박성배장로,조종은권사와 조재주장로가 동행했으며
가는 길이 얼어 있어서 위험했지만 안전하게 돌아옴에 감사했다.
현지의 원주민 집회는 체육관을 빌려 사용하고 있는데,
행사가 있는 경우나 주말은 사용할 수 없다.
이번 집회도 예년처럼 뜨거운 찬양과 간증,
기도와 설교로 2시간 가량 진행되었다.
함께 예배를 보며 예수님과 교회에 대한 단비를
기다리는 것 같은 원주민들의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
점심으로 핫도그를 먹으며 2000 SF 정도되는 트레일러를 둘러보았다.
오랫동안 기도하며 기다리던 부지의 사용을
부족 회의에서 마침내 허락하였고,
이 트레일러도 맥목사님께 파실 거라는 말씀을 들었다.
맥 목사님께서 새 부지에 기초를 다지고 트레일러를 옮긴 후에
성경 공부방과 예배실을 포함한 편의시설을 만들 계획이라고
하셨을 때, 주님의 인도하심과 예비하심을 느끼며 감사드렸다.
지난 10여 년을 지속해온 포모 원주민 선교의
획기적인 첫걸음이 되기에 감사했고, 이름도 빛도 없이
수고하신 모든 분들의 헌신과 봉사에 경의를 표한다.
사탄의 방해를 이겨내고 새 예배당이 완공될 때까지
지속적인 기도와 격려의 손길이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다.
내년 8월에 있을 부족회의에 100여명이 참여한다고 하니,
또 한 번의 선교의 혁명이 일어나기를 기도하며,
우리 교회의 목사님과 여러 분들을 모시고 감사 예배와
여름 성경 학교를 드리고 싶다는 말씀이 이루어지기를 꿈꾼다.
POMO 원주민선교가 결실을 맺을 때까지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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