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로님의 노방 전도 Publish on May 14,2017 | 박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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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 이런 것을 보셨나요 ?
이런 노방 전도 하신 분은, 38 년 전에 미국 이민 오시자마자 산호세 flea market 에서 시작하여 지금까지 갤러리아 마켓 앞에서 전도하신 김진성 장로님이십니다. 갤러리아 마켓 앞 엘 카미노 리얼 에서 하신 것은 15 년 되셨습니다. 일주일에 두 번 나가 하셨는데, 최근에는 힘이 들어 하루에 30 분 정도만 하셨답니다. 우리 교회에서 장로 취임을 1992 년에 하셨는데, 당시 김고광 목사님께서, " 장로님의 노방전도로 우리교회가 부흥하며 커 갑니다." 하신 격려의 말씀이 큰 힘이 되셨다고 추억하십니다.
이제, 이 글을 올리는 것은 김진성 장로님께서는 연로하셔서 서 있을 힘도 없으셔 그만 못하시게 되었습니다. 제가 잠시 함께 붙잡고 있는 동안에도 몸이 힘들어 많이 떨리고 계셨습니다. 누군가 이 노방전도를 언제 어디서건 이어 하셨으면 하시는 바람입니다. 한 번 도전해 보지 않으시겠습니까 ? 주님께서 기뻐하실 것입니다. 지나가는 경찰도 인사하고 행인도 웃으며 인사할 때 보람되고, 5 개국어 중 하나의 전도지를 달라할 때 그렇게 기쁠 수가 없으셨답니다. 두 손을 꼭 마주잡고 장로님께서 건강하게 오래도록 우리를 위해 기도해 주시기를 바라며 헤어졌습니다. 주님께서 우리를 지금 부르고 계십니다. " 주여, 제가 여기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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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위규님의 댓글
김위규 작성일제가 장로님을 30대 후반에 장로님께서는 50대 후반에 만났습니다. 그때 장로님께서는 지금의 선교위와 전도위의 전신인 전도부장을 하고 계셨습니다.<br />그때는 전도부에서 교우위와 새교우위 일까지 했습니다. 아직 교우위와 새교우위가 없었을때입니다.<br />매주 참 바쁘게 교회일에 모든걸 내려놓고 하고계셨습니다.<br />너무 힘에 부치셨는지 저에게 젊은 사람들이 도와야 한다며 도움을 요청하셨습니다.<br />그렇게 저는 장로님의 일에 젊은이로 함께 합니다. 그때는 저도 젊은이 였읍니다.<br />한해를 노방전도, 교우심방, 새교우심방, 그리고 거의 매일 전화로 저에게 가르치시고 그다음해에 전도부를 맏게 하시고 저를 도우시는 역활로 바꾸셔서 지금까지 보이게 보이지않게 도우고 계십니다.<br />건강이 허락하실때까지 몸으로, 정신적으로 돕겠다하시며 제가하는 모든일을 최선을 다해 도우시며 때로는 나무라시고 때로는 칭찬하시며 힘을 더하셨습니다.<br />이제 은퇴하시고 장로님의 쇠약해가시는 모습을보며 마음이 시려옴도 있지만 아직 믿음의 본을 저희에게 더보이시길 간절히 소망하며 기도합니다.

박인식님의 댓글
박인식 작성일예, 그러셨군요. 장로님.<br />김진성 장로님께서도 김위규 장로님과 고 배혜숙 권사님께서 함께 하셨었다고 말씀하셨습니다.<br /><br />우리에게 알게 모르게 조용히 주님을 사랑하고 교회를 사랑하는 법을 가르쳐 주시는 어른들이 계셔서 참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그분들이 더 힘들기 전에 말씀에 순종하고 본을 보이신 교회 어른들을 찾아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후진들이 따르는 저희 교회가 되었으면 하고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