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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으로 아벨은 ... 더 나은 제사를 하나님께 드림으로. Publish on April 06,2018 | 박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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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인식
댓글 0건 조회 3,182회 작성일 18-04-06 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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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길고 비오는 날이 많은 겨울이 지나면 땅에서도 마른 나뭇가지에서도 새싹이 돋고 눈부신 색색의 꽃들이 피어나 감탄을 자아내게 합니다. 하얀 목련이 피어날 때면 우리는 예수님께서 나무 십자가에 달려 죽으시고 무덤에서 살아나신 부활절이 되었음을 알게 됩니다. 부활절을 맞아 성찬식을 준비하고 세례를 베풀고 성금요일 칸타타와 만찬을 준비합니다. 모두 자신들이 잘하는 분야에서 맡은 사역을 열심히 감당하는 모습이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에덴 동산에서 나온 아담과 하와가 가인과 아벨을 낳고 얼마나 신기하고 놀라웠을지는 상상이 갑니다.

그런데 가인의 제물을 받지 않은 이유를 깨닫기는 참 어렵습니다. 히브리서 11: 4 에서는 " 믿음으로 " 아벨은 가인보다 더 나은 제사를 드렸다고 증언합니다. 아담은 하나님께서 뱀에게 여자와 그 후손과 원수되게 하시고 여자의 후손이 뱀의 머리를 상하게 하시며  뱀은 그 발꿈치를 상하게 하실 것이란 말씀을 들었습니다. 아담이 후에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달리시어 원수를 이기시고 영광받으시는 그 복음을 어렴풋이나마 알았을는지 모르겠습니다. 아담과 하와는 하나님께서 짐승을 잡아 가죽옷을 입히신 은혜의 의미를 깊이 생각해 보았을 것입니다. 그리고 어떻게 제물을 준비하고 제사를 드려야하는지를 하나님께서 말씀하신대로 아마 가인과 아벨에게 가르쳤을 것입니다. 

 

가인은 자신이 열심히 농사지은 땅의 소산으로 제물을 드렸습니다. 자신은 자랑스러웠을 것입니다. 아벨도 자신이 키우는 양의 첫 새끼와 그 기름을  예물로 드렸습니다. 아벨은 아담과 하와의 가르침을 믿고  순종하여 그대로 양의 첫 새끼를 잡아 드렸습니다. 피흘림이 없은즉 사함이 없느니라는 말씀을 이미 알고 믿음으로 드렸습니다. 무엇보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분께 사랑을 표현하고 싶어 그렇게 드렸습니다. 아, 가인도 부모의 가르침에 따라 먼저 양을 예물로 드리고 후에 자신이 농사지은 땅의 소산으로 드렸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제물은 아름다웠지만 거기에는 피가 없었고 그리스도도 없었습니다. 예수님께서 바리새인과 세리의 비유를 말씀하신 뜻을 이제 알 것 같습니다. ( 누가복음 18 : 13 )

 

바리새인은 자기 자신과 자신의 형식적인 행위를 매우 대견스러워하며 자기 만족과 자아로 가득한 채 앞으로 나아가 스스로를 축복합니다. 세리는 하나님 앞에서 자신이 죄인이라는 사실을 의식하고 전적으로 하나님의 자비에 의존해야 함을 깨달았습니다. 아벨이 그러했던 것입니다.하나님께서는 언제나 참된 사람들에게 자신의 즐거움을 나타내시고 좋은 증거를 주십니다. 만족함을 주시고 순수하고 참된  평안을 주십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호소하며 회개하는 사람은 누구든지 이 확신을 받습니다.

 

성경은 계속해서 말씀하십니다. " 그가 죽었으나 그 믿음으로써 지금도 말하느니라."

아벨은 지금까지도 우리에게 말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우리의 예배를 받으시는 방법은 오직 한 가지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와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구원하기 위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만을 절대적으로 의지하는 것입니다.

그 옛날 아벨이 가졌던 그 믿음으로 예물을 드리고 예배하기 원합니다.

참된 영과 정직과 순결한 마음으로 예배드리고, 아벨이 받았던 의로운 자라는 좋은 증거, 그 확신을 받기 간절히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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