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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회사역

  • 각 연령대, 지역별 소그룹 형태의 모임인 속회 사역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 속회는 한달 한번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서 성도의 교제와 말씀을 통해 삶을 깊이 나누고
    서로를 위해 중보하며 격려하는 아름다운 모임을 가지고 있습니다.

[속회/가정예배] 4월 11일 Publish on April 09,2021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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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160회 작성일 21-04-09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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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회/가정예배 4.11.

 

1. 찬양: 찬송가 582장 “어둔 밤 마음에 잠겨” / “오소서 진리의 성령님”

 

2. 성경: 사사기 7:1-9

 

3. 말씀: “그 밤에 여호와께서 일하신다”

하나님은 말씀에 순종하는 백성을 통해 일하셨습니다. 오늘 본문에서도 하나님은 부르짖는 이스라엘과 순종하는 기드온을 통해 일하셨고, 그들을 고통에서 건져내셨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한 기드온은 군대를 소집해 하롯 샘 곁에 진을 쳤습니다 (1). 하롯은 ‘떨림’, ‘두려움’, ‘공포’라는 뜻인데, 사사기 기자는 이 장소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의 영적, 심리적 상태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들은 미디안을 대항하기 위해 모였지만 여전히 두려웠던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두려워 떠는 자는 떠나 돌아가라 (3)”고 하심으로 이스라엘 공동체 안에 있는 ‘하롯’을 덜어내게 하셨습니다.

기드온은 하나님의 지시대로, 백성 중에서 두려워 떠는 자를 덜어내는 작업을 했고, 최종적으로 300명이 구별되었습니다. 이제 기드온과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일을 수행하기만 하면됩니다. 기드온은 나팔—횃불—항아리 전략으로 하나님의 전쟁을 수행했는데, 이때 이스라엘은 적진을 사면으로 둘러쌀 뿐이었고, 하나님께서 친히 적진을 유린하셨습니다. 이로써 이스라엘의 두려움은 승리의 함성으로 대치되었고, 미디안은 두려움과 절망으로 가득하게 되었습니다 (삿7:14~25).

100여 넌 전, 나라를 잃은 한국은 하롯 샘 곁에 모인 이스라엘 같았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기드온처럼 연약한 교회를 불러 세우셨고, 300용사와같이 구별된 그리스도인들을 통해 이 땅에 하나님의 정의를 부르짖게 하셨습니다. 당시의 교세로 볼 때 30만 명 내외의 신흥종교에 불과했던 기독교. 그러나 민족의 정체성 회복과 독립을 사명으로 이해한 교회가 만세 운동을 주도했습니다. 독립선언서에 서명한 33명 중 16명이 기독교인이었고, 준비 단계의 48명 중에서는 24명 이상이 기독교인이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긴 밤이 지난 후, 하나님은 이 민족에게 독립을 허락하셨고, 오늘날 열방 가운데 우뚝 세워주셨습니다.

밤을 낮으로 바꾸시고, 두려움을 확신으로 채우시는 하나님의 은총은 오늘날에도 필요합니다. 모세와 여호수아. 다윗, 그리고 다니엘의 삶 속에 자리 잡은 두려움을 확신으로 바꾸어 주신 하나님의 크고 놀라운 손길이 이 민족, 그리고 믿음의 가정마다 가득하게 되기를 바랍니다.

 

오늘의 암송구절 [사사기 7:9] 

“그 밤에 여호와께서 기드온에게 이르시되 일어나 진영으로 내려가라 내가 그것을 네 손에 넘겨주었느니라”

 

4. 적용: 오래전 우리나라에 주신 주님의 은혜를 나는 어떻게 기억하며 살아가는가요?

 

5. 함께 기도

1) 어둠의 밤에 주님을 바라보며 사명의 자리에 섰던 우리 믿음의 조상들을 기억하며 살아가게 하소서.

2) 한국과 미국에 정의와 공의가 강물처럼 흘러 넘치게 하시고, 영적 부흥이 일어나게 하소서.

 

6. 주기도문으로 예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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