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리스 봉사 > 사진앨범

• 목록

지난 12월 5일 드보라 여선교회의 산호세 홈리스 봉사가 있었다.

날씨가 꾸물꾸물 하더니만 급기야는 비가 오고 바람이 불기 시작했지만 우리교회 구제팀의 지휘아래

모두가 일사분란하게 맡겨진 일들에 정성을 다하는 모습에 그곳에 모인 홈리스 형제자매들은 정성껏

마련한 음식과 크리스마스 선물들을 받고 몹시 행복한 모습이였다.

항상 그렇둣이 봉사자들을 위해서 Okie 목사님의 기도가 있었고 그곳에 참석한 모든이들이

커다랗게 원을 만들고 일일이 돌아가며 안아주고 간단하게 예배를 드린후에 음식을 나누어 주었다.

비록 날씨는 비가오고 안 좋았지만 우리주님의 사랑을 나누는 즐겁고 보람된 시간이였다.

몇해째 이어지는 구제팀의 홈리스 봉사가 이제는 많은 열매를 거두게 됨을 감사드린다.

그동안 말 못할 어려운일도 많았지만 묵묵히 맡겨주신 사명을 감당하는 구제팀 형제자매님들이 자랑스럽다.

그곳에서 만난 Lewis 라는 형제는 7년전에 만난 주님의 이끌림에 못이겨 비록 홈리스 신세지만

만나는 이들에게 주님의 복음을 열정적으로 전하는 복음 전도자가 되었다.

그곳에 모인 홈리스 친구들에게 기타를 치며 복음성가를 부르기도 하고 그들이 식사를 하기위해

줄을 섰을때는 누가복음 2장의 아기예수께서 이땅에 오심을 소리높혀 봉독하는 모습이 우리의 마음을

촉촉히 적셔주었다.  그의 예수님을 사랑하는 마음과 열정이 우리모두에게 도전이 되었다.  할렐루야!

우리교회 구제팀이 매달 2번씩 봉사하는 이 사역에 주님 오시는 그날까지 각 선교회와 속회에서

함께 동참함으로 오늘도 살아서 역사하시는 주님을 만나는 귀한 시간이 되기를 기도드린다.

--------------------------------------------------------------------------------------------

(위의 글과 사진은 구제팀의 박성배 권사님께서 수고해 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