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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부를 묻고 산다는 것 Publish on July 03,2010 | 최애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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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애숙
댓글 1건 조회 18,358회 작성일 10-07-03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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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우리 교회 웹 사이트에 예기치못한 문제로 웹을 통해 만났던 분들께

안부도 전하지 못하고 지내니 얼마나 답답했는지요...

같은 교회에 다니며 매 주일마다 만나지만 이렇게 웹을 통한 만남은

더욱 친근함을 느끼게 했는데 말이죠...

이제 다시 새롭게 시작하는 웹 사이트를 통해 성도님들의 안부를 묻고 싶습니다

더운 날씨에 잘들 지내시죠...  건강하시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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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부를 묻고 산다는 것

안 부,
때로는 안부를 묻고 산다는 것
얼마나 다행스런 일인지.

안부를 물어오는 사람이
어딘가 있다는 게,
얼마나 다행스런 일인지.

그럴 사람이 있다는게
얼마나 다행스런 일인지.

사람 속에 묻혀 살면서
사람이 목마른 이 팍팍한 세상에,
누군가 나의 안부를 물어 준다는 게,

얼마나 다행스럽고
가슴 떨리는 일인지.

사람에게는 사람만이
유일한 희망이라는 걸
깨우치며 산다는 건
또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나는 오늘도
내가 아는 사람들의 안부를
일일이 묻고 싶다.

이땅의 모든 사람과 사람들이여
오늘 하루도 열심히 잘살고 있는지를...

- 좋은 글 중에서 -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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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 선영님의 댓글

송 선영 작성일

<p>모르는 사람에게도 안부를 전해 봅시다. &nbsp;아주 기뻐합니다. 참으로 사랑받고, 인정 받음으로 느낍니다.</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