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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선 장노님의 지난 8월 15일 광복절에 올리신 "마음이 슬픈 광복절"을 읽고 Publish on August 21,2010 | 홍성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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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홍성천
댓글 1건 조회 11,091회 작성일 10-08-21 0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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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는 3월 1일과 8월 15일이 들어가는 주일 예배 때  예배 축도 끝난 후 애국가를 부를수 있기를 바람니다.  이 일은 조국 대한민국을 즉 우리의 뿌리를 함께 확인하는 기회가 될것입니다.

 

우리들이 미국에 와서 살지만 우리의 조국은 엄연히 우리의 뿌리인 조상님들과 순국 선열들이 묻히신 대한민국입니다. 그리고 3월 1일은 일본의 잔학한 35년의 식민지 쇠사슬을 끊고 독립하려는 선조들의 목숨을 건 피투성이 몸부림이었고  8월 15일은 조국이 드디어 독립하는 우리 민족의 감격의 날이었읍니다.    

 

그리고 우리들이 크리스찬이 되기 훨씬 이전에 조국은 긴 역사로 존재 하였읍니다.

이 사실을 우리가 저버린다면 우리는 뿌리없는 부평초가 되겠지요.  우리 모두 자랑스러운 단군의

자손이며 동시에 크리스천이 되기 위해서라도 내년에는 목청껏 큰 목소리로 애국가를 불러 보고 싶읍니다. 혹시 우리는 구약 성경에 나오는 Jew들의 역사와 족보는 외울 정도로 잘 알면서도 우리

민족의 역사와 족보는 그다지 중요하게 생각 않하고 사는 것은 아닌지요.

 

다음은 세종대왕께서 재위 27년 (1445년) 신하들에게 왕명으로 명하시어 쓰게 하신 용비어천가 제 2장을 현대어로 번역한것입니다.

 

"뿌리가 깊은 나무는 바람에 움직이지 아니하므로 꽃이 좋고 열매가 많으니,

샘이 깊은 물은 가뭄에 마르지 아니하므로 내를 이루어 바다에 가나니"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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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인님의 댓글

장재인 작성일

<p>저도 최장로님의 글을읽고&nbsp; 그동안 이곳에 살면서 너무 많은것을 잊고 있다는</p>
<p>생각을 했습니다. 내년 삼일절과 광복절엔 꼭 애국가를 부르고 싶습니다.</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