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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사역

카자흐스탄 단기선교 5일째 Publish on September 14,2012 | 이주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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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주익
댓글 0건 조회 6,405회 작성일 12-09-14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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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예배를 마치고 저희 단기 선교팀이 그동안 저희를 도와 통역으로, 식사로 도와 주신 현지인들의 발을 씻어 주는 깜짝 세족식을 실시 하였습니다. 세족식에 대해 어떻게 그 더럽고 두꺼운 발을 씻겨 주느냐, 못 씻겨 주겠다 갑론을박 하며 이 행사를 기획한 마음을 여러 갈래로 흔들었는데 마지막 결정 순간에 주님의 음성를 들었습니다. 기도로 준비하는 팀원들과 밖에서 기다리고 있으면서 '무스거 하자고 가르쳐 주지도 않슴매" 하는 현지인 통역자. 곧이어 예배실 안으로 인도되어 선생이신 예수께서 종이 되어 제자들을 씻겨 주었듯이 우리도 씻어 주자는 목사님의 말씀에 이어 세족식은 시작되었습니다. 세족식을 통해 모두들 울음들을 터뜨리며, 어색했던 두 팀이 하나가 되는  또 하나의 잊지 못할 추억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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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토베의 사역을 마치고 밤기차에 몸을 싣고 아침에 알마타에 도착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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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을 두 개로 나누어 한팀은 까작교회와 카작 선교에 처음 참가한 분들을 중심으로 한팀은 산동네로 분산하여 갔습니다. 산동네에 가신 분들은 그 교회에서 준비한 선물들을 하나씩 받고 내려 왔습니다. 산 밑에 있는 우멭(까작말로 소망)교회에서 수고하는 팀원들은 생각도 않하셨나... (우리 선물도 하나씩 좀 받아 오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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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그리스도 교회의 사진사역팀의 극성은 한복 여러 벌을 산동네까지 가지고 가서 찍어드렸고, 산동네로 처음 올라가는 조 장로님은 그 계단의 수를 일일이 세셨다고 합니다. (380여 계단이라고 하든데...) 이제는 알마타 시에서 이 계단에 관심을 가지고 가로등을 세웠다고 합니다. 앞으로도 더 많은 혜택이 산동네에 사시는 분들에게 돌아 가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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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작 교회에는 많은 분들이 오시지는 못하였지만, 알차게 한 것 같습니다. 돋보기 안경들 중에 잘 나가지 않은것들이 많이 있었는데, 그 교회에서는 그러한 것들이 필요했습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은 참 완벽 하시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껴 봅니다모두들 돋보기 안경을 쓰자마자 너무 잘 보인다며 신기해 합니다. 그리고 잘 보이는 눈으로 제일 먼저 읽는 말씀이 요한 복음316..... 빛 되신 예수님이 마음의 눈을 통해서 그들의 마음에 꽉차기를 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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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교회가 함께 섬기고 있는 선교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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